충남 아산 배방읍 소나무 3그루 재선충병 확진…송악면 이어 2번째

이시우 기자 2022. 12.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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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됐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배방읍 중리의 한 야산의 소나무 3그루가 재선충병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 28일 해당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다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 3그루에서 시료를 채취해 산림자원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같은 달 2일 송악면 송학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된 소나무 2그루가 발견된 이후 2번째 감염 사례로 해당 지역과는 약 9.14㎞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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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배방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아산시청 제공)/뉴스1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에서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됐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배방읍 중리의 한 야산의 소나무 3그루가 재선충병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 28일 해당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다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 3그루에서 시료를 채취해 산림자원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됐다.

같은 달 2일 송악면 송학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된 소나무 2그루가 발견된 이후 2번째 감염 사례로 해당 지역과는 약 9.14㎞ 떨어져 있다.

감염이 확인되면서 시는 발생 지역 반경 2㎞ 일원, 3814㏊ 이내를 소나무류 이동제한지역으로 공고하고 감염 소나무 및 접촉 나무에 대한 벌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시청에서 지역방재 대책회의를 열어 방재 대책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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