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대구·경북 경기…생산 '감소'·소비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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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대구·경북지역의 경기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간한 '지역 경제 보고서'를 보면 4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민간 소비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서비스 소비는 방역 정책 완화와 단체행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식과 여행 수요가 늘면서 소폭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전 분기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건설투자는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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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대구·경북지역의 경기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간한 '지역 경제 보고서'를 보면 4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 섬유, 기계 장비는 증가했지만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철강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부동산업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민간 소비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서비스 소비는 방역 정책 완화와 단체행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식과 여행 수요가 늘면서 소폭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전 분기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건설투자는 소폭 감소했다.
수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와 부품, 기계 장비, 디스플레이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부품, 섬유, 철강 등은 감소했다.
취업자 수(10~11월)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만 5천 명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전분기 대비 축소됐다.
소비자물가(10~11월)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상승했고 주택 매맷값은 0.73% 하락해 전 분기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향후 대구·경북지역 경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4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약한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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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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