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김동욱 기자 2022. 12.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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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에 힘쓰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고용 창출 ▲청년, 여성, 장애인, 장년 일자리 배려 ▲임직원들의 일, 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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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일자리창출 지원 부문(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과 김원희 금호석유화학 인재개발팀장.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에 힘쓰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다.

금호석유화학은 ▲고용 창출 ▲청년, 여성, 장애인, 장년 일자리 배려 ▲임직원들의 일, 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 6월 말 1351명이었던 임직원 수를 2022년 6월 말 1480명까지 늘리면서 고용증가율 9.5%를 기록했다. 청년, 장년 채용 및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PC-OFF 제도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휴가 사용을 권장해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도 인정됐다. 노사 상생,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역시 이번 포상에서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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