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여친 4억 롤스로이스 선물에...월드컵 아픔이 싹~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밤. 당신들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지나가 호날두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담겼다. 선물은 바로 롤스로이스 팬텀 모델로, 수억 원대에 달하는 럭셔리카다. 조지나는 롤스로이스에 대형 빨간 리본을 달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날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호날두를 위해 25만 파운드(약 3억 8000만원)에 달하는 롤스로이스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빨간 드레스를 차려입은 조지나가 짠하고 통큰 성탄 선물을 공개하자, 딸을 안고 따라가 선물을 확인한 호날두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내 그는 조지나, 자녀들과 함께 차에 탑승해 잇몸만개한 환한 웃음을 보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지나는 또 영상을 통해 수많은 루이비통 선물상자와 자녀들을 위한 자전거, 레이싱 카트를 공개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과시했다.
호날두는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VIP 손님과 직원 사이로 만나 첫눈에 반했다. 조지나는 시급 1만6000원을 받던 파트타이머에서 한달 용돈 1억 3000만 원을 받는 호날두의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6년째 열애 중이며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맺지는 않았다. 두 사람은 현재 다섯 명의 자녀를 양육 중이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포르투갈팀에서 ‘찬밥’ 신세였던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미국 CBS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가 호날두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메디컬테스트 일정을 잡았다”고 전했다.
앞서 유로스포츠는 이달 초 “호날두가 2023년 1월 1일부터 알나스르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년 반에 연봉 2억 유로(약 2715억원)에 이르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던 호날두는 지난달 월드컵 기간 맨유와 계약을 해지한 뒤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맨유 구단 수뇌부와 에릭 텐하흐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로 구단과 갈등을 빚으며 사실상 방출됐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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