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네덜란드 에이스' 각포 영입 눈앞

이상필 기자 2022. 12. 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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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공격을 이끈 코디 각포(PSV 에인트호번)이 리버풀로 이적한다.

에인트호번은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각포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각포는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으로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인트호번은 각포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들은 각포의 이적료가 3500만 파운드(약 539억 원)에서 4500만 파운드(약 693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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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각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공격을 이끈 코디 각포(PSV 에인트호번)이 리버풀로 이적한다.

에인트호번은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각포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각포는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으로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인트호번은 각포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들은 각포의 이적료가 3500만 파운드(약 539억 원)에서 4500만 파운드(약 693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각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5경기에서 3골을 기록, 월드컵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리버풀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각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리버풀이 각포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현재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즈, 디오구 조타 등 공격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각포가 가세한다면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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