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환자 8만 7천여 명...화요일 기준 16주 만에 최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화요일 기준으로 16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겨울철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확진자 수가 정점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앵커]
오늘 집계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7천여 명입니다.
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6일 9만9천여 명 이후, 16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화요일보다 60명, 2주 전보다는 770명이 많은 완만한 증가세입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환자는 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92명으로 열흘 연속 5백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로 어제 하루 숨진 사람은 50명입니다.
오늘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3만 1,8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두 달 정도 겨울철 유행이 계속돼 왔다면서,
이제 정점을 확인하고 거기에 머물거나 조금 내려가며 안정 추세로 갈 때가 됐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파로 사람들의 활동이 줄어 감염 전파가 줄었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7차 유행 정점을 지나고 안정 추세가 확인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다음 달 중에 완만한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사 명단공개 확전...한동훈 "조리돌림" vs 野 "더 알려야"
- [자막뉴스] 태국서 귀국 10일 만에...'뇌 먹는 아메바' 공포 확산
- 빌라·오피스텔 수십 채 보유 20대 숨져...'빌라왕' 유사 사건
- 대비태세 구멍...100여 발 쐈지만 격추 실패
- 원점 돌아간 ‘구마 여아 3세’ DNA 재검, 진짜 엄마는... 전문가 꼽은 올해 최악의 사건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계정이 삭제됐어요"...인스타 새 정책에 엄마들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