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주 전 공무원연금 단장, 국민연금 기금이사로 임명

기사내용 요약
민간·공공 자산 운용 경험…2년간 연기금 관리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신임 기금이사로 서원주 전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기금이사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장관의 업무수행계약 승인을 거쳐 공단 이사장이 임명한다.

서 신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했고 숭실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1988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생명보험에서 변액계정운용부장, 자산운용본부장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PCA 생명보험(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본부장,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을 맡았다.

서 신임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이날부터 2024년 12월26일까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대표해 국민연금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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