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신년화두 '여기천리'…희망의 길 열어 천리 가자

엄기찬 기자 2022. 12.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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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군정 철학과 방향을 담은 신년화두를 '여기천리(與騎千里)'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민의 의지를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희망의 길을 열어 천리를 달려 나가자'는 의미다.

괴산군은 내년 한 해 '여기천리'의 마음으로 미래 괴산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군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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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어려움 속에도 군민·공직자 마음 모아 희망의 길로
충북 괴산군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화두를 '여기천리(與騎千里)'로 정했다.(괴산군 제공) / 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군정 철학과 방향을 담은 신년화두를 '여기천리(與騎千里)'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민의 의지를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희망의 길을 열어 천리를 달려 나가자'는 의미다. 괴산군 전 직원 공모전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경기침체 등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와 군민의 마음을 모아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괴산군은 내년 한 해 '여기천리'의 마음으로 미래 괴산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군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참이다.

송인헌 군수는 "2023년은 민선8기 실질적인 원년"이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으로 새로운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매년 사자성어를 선정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의 '보합대화(保合大和)'였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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