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핵심사업 ‘K-스타월드’. 문체부서 가능성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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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시가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된 연구용역비 3억원이 편성됐다고 27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한류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남시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다. 이를 발판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를 풀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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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시가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된 연구용역비 3억원이 편성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이현재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하남시는 이 시장 취임 직후부터 국가 정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하남시는 지난 11월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공동주최 국회 문광위 이용호 간사)를 개최하는 등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의 필요성의 공론화도 하고 있다.
또 이현재 시장은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차관, 문광부 1차관을 만나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환경규제 등 규제 완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한류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남시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다. 이를 발판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를 풀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스타월드는 하남 미사섬 일원에 K-POP 전용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테마파크 등 국제적 한류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3만명의 일자리창출과 연간 관광객 300만명 유치, 2조 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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