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내년도 경기 이천 철도·도로 예산 2386억원 확보"

금준혁 기자 2022. 12.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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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기도 이천시 관련 철도·도로 국비가 23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4일 2023년도 국회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천관련 철도·도로예산으로 총 2386억2900만원이 확보됐다.

송 의원은 "내년도 이천시 관련 철도·도로 예산이 원활하게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한 교통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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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의 서울 접근성 대폭 확대 기대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 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내년도 경기도 이천시 관련 철도·도로 국비가 23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4일 2023년도 국회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천관련 철도·도로예산으로 총 2386억2900만원이 확보됐다.

구체적으로 △이천~문경 철도 1487억700만원 △양평~이천 고속도로 560억5500만원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1공구 73억9500만원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2공구 171억3800만원 △동이천IC 80억9000만원 △국도37호선 여주 점동~장호원 3억4400만원 △국지도 70호선 대포~장록 4억원 △국지도 70호선 이천 백사~여주 흥천 5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판교~여주선 연결로 이천~서울(수서) 간 20분대 생활권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산도 84억원이 반영되는 등 이천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원이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이천~오산 고속도로도 올해 3월 개통돼 도척IC 등과 근접한 마장면 및 신둔면을 통해 이천과 오산, 용인, 화성 등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됐다.

현재 건설 중인 양평~이천 고속도로까지 완성되면 이천시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의원은 "내년도 이천시 관련 철도·도로 예산이 원활하게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한 교통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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