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8만, 마스크 논의 늦어질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8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7천596명으로 집계됐다.
화요일 확진자는 지난 9월6일(9만9천813명) 이후 16주만에 가장 많다.
누적 확진자는 2천877만2천196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7천530명, 해외유입은 66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8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7천596명으로 집계됐다. 화요일 확진자는 지난 9월6일(9만9천813명) 이후 16주만에 가장 많다.
누적 확진자는 2천877만2천196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7천530명, 해외유입은 66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9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천882명 치명률 0.11%)이다.
25일 기준 592명으로 넉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583명(26일), 592명(27일)로 삼일째 500명 후반을 가리키고 있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위한 지표로 제시한 4가지 기준 중 현재로선 의료대응 역량만 온전히 충족하는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군 추가접종률과, 정점 이후 안정화 추이 등을 감안할 때 실내마스크 조정 논의시점은 1월을 넘길 가능성도 커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방대본은 마스크 해제 의무 기준을 다음의 경우를 충족시킬 경우 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 환자 발생 안정화 ▲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 고위험군 면역 획득의 4개 지표 중 2개 이상이 충족될 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1단계 의무 해제를 진행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