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와 맞대결 성사?’ 사보니스, 부상 안고 출전 시도

최창환 2022. 12. 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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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달리 공백기가 길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가 부상을 안고 경기 출전을 시도한다.

현지언론 '디애슬레틱'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사보니스의 진단 결과는 오른쪽 엄지손가락 인대 손상이었다. 사보니스는 부상을 안고 경기 출전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남겼다.

사보니스는 24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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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우려와 달리 공백기가 길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가 부상을 안고 경기 출전을 시도한다.

현지언론 ‘디애슬레틱’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사보니스의 진단 결과는 오른쪽 엄지손가락 인대 손상이었다. 사보니스는 부상을 안고 경기 출전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남겼다.

사보니스는 24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경기 종료 직전 브래들리 빌을 수비하는 과정서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꺾인 것. 통증을 호소한 사보니스는 이후 교체됐다.

당초 심각한 부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언론 ‘ESPN’은 “새크라멘토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었던 사보니스는 몇 경기에 결장할지 파악하기 위한 추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복귀 시점은 사보니스의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만큼 큰 부상은 아니었다. 사보니스는 오는 28일 덴버 너게츠와의 홈경기에 ‘questionable(경기 시작 직전 결정)’로 표기된다. 회복세나 컨디션에 따라 출전도 가능한 상태라는 의미다.

사보니스는 올 시즌 31경기 평균 17.9점 3점슛 1.2개(성공률 38.9%) 12.5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니콜라 요키치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던 터였다. 평균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 중인 선수는 사보니스, 요키치, 야니스 아데쿤보(밀워키) 등 단 3명에 불과하다. 사보니스와 요키치의 맞대결은 성사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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