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공급…특화설계 등으로 상품성 확보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들어서는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을 이달 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36~84㎡ 1228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타입별로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 등이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꼽힌다.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 석재마감이 사용된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드레스룸·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유리 난간 창호·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가 사용된다. 또 발코니 확장과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상부장 조명)·친환경 자재 가구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농구장·배드민턴장·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조성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전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건식·습식 사우나, 대형 목욕 시설 등을 갖추고 게스트하우스,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조성된다.

웰컴 포레스트·그랜드 포레스트·키즈 포레스트로 구성되는 ‘포레스트 파크’는 단지 내 거대한 공원을 이룬다. 라운지 스트릿, 갤러리 라운지, 트리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는 ‘라운지 파크’와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며 덕현초를 비롯해 신기중, 범계중, 평촌고, 동안고, 백영고 등이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호계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평촌아트홀, CGV,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시청 등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약 80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GTX-C 개통 호재에 규제지역 해제까지 겹쳐 실수요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촌 센텀퍼스트는 주택전시관 오픈일까지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패키지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