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사망 수년 뒤 무덤 파서 부검한 반전 사건 공개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2. 12. 27. 10: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타강사’가 법의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사진=MBC

‘일타강사’가 법의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일타강사’에는 법의학자 유성호가 20년 넘게 부검하면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날 방송에서 유성호는 아찔했던 인생 첫 부검부터 자신의 삶을 바꾸어놓는 계기가 된 부검까지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강사 유성호는 사망 후 수년이 지난 뒤 무덤을 파서 부검을 다시 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 수강생들의 시선을 끄는 언변으로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수강생들은 이야기를 듣는 내내 심각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등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27개월 영아 사망과 관련, 단순 병사인 줄로만 알았던 일이 부검을 통해 아동 학대 사건으로 밝혀진 일화를 공개한다.

하지만 이미 화장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해 그 사건의 내막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에 일타강사 수강생들은 죽은 사람들에게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을 통해 감정을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