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출시

변지희 기자 2022. 12.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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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업과 고객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쉽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포털사이트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환경에 적용하거나 업종별 솔루션과 결합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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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KT가 기업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쉽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CPaaS는 음성통화, 문자, 녹취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KT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한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이 지난 26일 진행된 보니지와의 협력 체결식에서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2022.12.27/뉴스1

KT는 기업과 고객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쉽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CPaaS(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는 음성통화, 문자, 녹취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포털사이트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환경에 적용하거나 업종별 솔루션과 결합시킬 수 있다.

KT는 기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업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확장되고, 전용 앱으로 고객에게 알림이나 소식을 전달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운영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KT가 제공하는 API는 ▲단문문자서비스(SMS)·장문문자서비스(LMS)·멀티미디어문자서비스(MMS) 등 국내용 문자메시지 ▲글로벌 문자메시지(SMS) ▲2단계 인증메시지(2FA)다. 카카오톡 비즈메시지, 앱푸시(App Push) 채널은 내년 1월 중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기업 고객이 온라인을 통한 가입 인증 만으로 내부 시스템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간소화 했다. 이용 방법 안내와 개발 예제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발자 지원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음성통화, 지능망 등의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등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CPaaS 사업자인 보니지(Vonage)와 협력을 맺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발신메시지(A2P)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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