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92명·사망 50명...코로나 확진 8만7596명

박정연 기자 2022. 12. 27.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8만명대로 올라섰으며 위중증 환자 수도 열흘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7596명 늘어 누적 2877만21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8만명대로 올라섰으며 위중증 환자 수도 열흘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7596명 늘어 누적 2877만21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동안 감소한 진단 건수가 반영된 전날 2만5545명보다 6만2051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 8만7536명 보다는 60명이 증가했으며 2주일 전인 13일 8만6826명과 비교하면 770명 많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8160명→7만5729명→6만8168명→6만6211명→5만8448명→2만5545명→8만7596명으로, 일평균 6만712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으로 전날 67명 보다 1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만753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4362명, 서울 1만8725명, 인천 5699명, 경남 5574명, 경북 2731명, 부산 6826명, 충남 3497명, 전남 3049명, 전북 2188명, 강원 1937명, 대구 3464명, 충북 2163명, 대전 2563명, 광주 1735명, 울산 1763명, 세종 733명, 제주 545명, 검역 4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 가까이 확인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92명으로 전날 583명보다는 9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10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전날 사망자는 50명으로 직전일 42명보다 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882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로 집계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