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이용권 거래액, 전년보다 242% 늘었다

기사내용 요약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이용객 늘어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 겨울 스키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스키 이용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건수도 237% 급성장했다.

야놀자는 스키시즌권, 리프트권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스키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국내 대표 스키장 4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X4+' 시즌패스를 단독 판매하는 등 레저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야놀자는 리프트권부터 인근 숙소까지 모든 여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발디파크 새벽·밤샘 리프트권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다음 달까지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5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곤지암리조트 리프트권과 리프트 렌탈 패키지권을 이달 말까지 최대 30% 특가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강원도 홍천·평창·원주, 전라북도 무주 등 국내 인기 스키장 주변 숙소 280여 개를 최대 54% 할인하고,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가 슈퍼앱으로서 레저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한 결과 겨울 대표 스포츠 중 하나인 스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레저 인벤토리를 지속 확대하고 압도적인 혜택을 더해 업계 1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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