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사운드 UX 디자인'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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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2022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석·박사 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문제를 기업과 함께 연구한 산학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한다.
바디프랜드 IT본부 경험디자인팀과 국민대학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사운드경험디자인연구소가 함께 진행한 '바디프랜드 사운드 UX 디자인' 산학 프로젝트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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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2022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성과를 겨루는 행사다. 석·박사 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문제를 기업과 함께 연구한 산학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한다. 40개 분야 426팀이 참여했다. 예선을 거친 본선 132팀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0팀, 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 10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바디프랜드 IT본부 경험디자인팀과 국민대학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사운드경험디자인연구소가 함께 진행한 '바디프랜드 사운드 UX 디자인' 산학 프로젝트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사운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도출하여, 기업과 고객의 제품 및 서비스 접점에서 일관성 있는 청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과제에 참여한 박병우 경험디자인팀 주임(국민대학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박사과정 4학기)은 "단발적인 사운드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 출시할 제품과 서비스에 연속적인 사운드 경험이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양한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에서의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경험디자인팀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디자인 영역'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며 "감성적인 만족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경험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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