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홍시 모양 '감 주먹떡' 개발

변우열 2022. 12.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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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과 식품가공업체 떡마을이 지역 특산물인 감을 활용한 '감 주먹떡'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감 주먹떡 개발은 정부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것이다.

이 떡은 홍시를 연상케 하는 주황색을 띠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떡마을은 이미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소재로 한 포도 주먹떡도 개발했다"며 "이들 떡을 세트로 만들어 상품화하면 선물용 등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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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식품가공업체 떡마을이 지역 특산물인 감을 활용한 '감 주먹떡'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감주먹떡.포도주먹떡 세트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감 주먹떡 개발은 정부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것이다.

이 떡은 홍시를 연상케 하는 주황색을 띠고 있다.

자연스러운 색상을 내기 위해 쌀 반죽에 홍시와 비트를 첨가물로 사용했다.

떡의 속은 동부와 호두, 호박씨 등 견과류를 섞어서 채웠다.

영동군 관계자는 "떡마을은 이미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소재로 한 포도 주먹떡도 개발했다"며 "이들 떡을 세트로 만들어 상품화하면 선물용 등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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