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월식·유성우 관측할 수 있다… 2023년 놓치면 안 될 천문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10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12월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5월에는 달이 지국의 반그림자를 통과하는 반영월식을, 10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 15일 오전 4시부터 볼 수 있는데, 밤새도록 달이 없어 관측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금성-목성 근접 모습 볼 수 있어
내년 10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12월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2023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27일 발표했다.
내년 5월에는 달이 지국의 반그림자를 통과하는 반영월식을, 10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 반영월식은 내년 5월 6일 오전 0시 12분에 시작해 약 4시간 21분 동안 나타난다. 부분월식은 10월 29일 오전 4시 34분에 시작해 오전 5시 14분까지 관측될 예정이다.
내년 가장 큰 보름달은 8월 31일 밤에 뜬다.
3월에는 금성과 목성이 근접한 모습, 달과 금성이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밤하늘에서 제일 밝은 행성인 금성과 목성은 내년 3월 2일 오후 8시 0.5도 내로 근접한다. 3월 24일 오후 7시 28분에는 달과 금성이 0.9도 정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의미하는 3대 유성우도 볼 수 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내년 1월 3일 자정을 넘어 4일 새벽에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에 보기 좋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 15일 오전 4시부터 볼 수 있는데, 밤새도록 달이 없어 관측하기 좋은 환경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