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수소' 수주 가시화...내년 초 오만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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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중동 지역 '그린 인프라' 구축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그린 수소' 사업 수주가 가시화했습니다.
그린 수소와 더불어 해수 담수화까지, 중동 수주 규모는 15조 원 이상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중동 지역 그린 수소 사업 수주는 중동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신사업에 참여해 이익을 내는 외에, 우리 정부의 탄소 감축 계획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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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중동 지역 '그린 인프라' 구축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그린 수소' 사업 수주가 가시화했습니다.
그린 수소와 더불어 해수 담수화까지, 중동 수주 규모는 15조 원 이상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내년 초 오만 에너지광물부와 그린 수소 생산과 수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그린 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만든 수소로, 정부는 중동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수소를 만들어 국내로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해수 담수화와 관련해서도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수주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중동 지역 그린 수소 사업 수주는 중동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신사업에 참여해 이익을 내는 외에, 우리 정부의 탄소 감축 계획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등에서 그린 수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내에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는 단가가 높아 그린 수소 역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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