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결혼 후 처음···日 홀렸다

김지우 기자 2022. 12. 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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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스타 소지섭이 열도를 홀렸다.

소지섭은 지난 15일 오사카, 17일 도쿄에서 열린 ‘닥터로이어’ 일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내 뒤에 테리우스’ 프로모션 후 약 3년 만에 성사된 만남으로 팬들과 소지섭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이번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근황 토크부터 ‘닥터로이어’의 비하인드 이야기 및 그간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는 ‘소지섭의 기승전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는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는 특급 팬 서비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퀴즈를 맞힌 팬들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과 휴대폰 셀카를 찍어주는 스윗한 면모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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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팬미팅에서는 ‘닥터로이어’에서 흉부외과 펠로우 3년 차 ‘최요섭’ 역할로 소지섭과 선후배 케미를 보여준 배우 이승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이승우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센스가 넘치는 배우”라고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닥터로이어’ 현장에서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 주셨고, 촬영장에 늘 일찍 오셔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촬영장에서 해 주신 많은 조언들이 연기적으로 큰 공부가 됐다. 소지섭 선배님께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다”는 말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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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지섭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팔찌를 손수 제작해 당첨된 팬에게 증정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그는 공연을 마치며 “팬 여러분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건강하게 다시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닥터로이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소지섭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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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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