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국내 엔터사 최초 기후 포럼 개최[공식]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초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글로벌 무브먼트에 앞장선다.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 (SM Sustainability Forum)’은 현대사회가 마주한 기후 변화 문제 및 지구의 지속가능발전에 있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K팝과 한류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으로, 문화, 환경, 사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며, SM 소속 아티스트들도 온라인으로 접속해 함께 시청한다.
SM은 2023년을 ‘서스테이너빌리티 무브먼트 (Sustainability Movement)’ 원년으로 삼아 이번 포럼을 기획 및 주최함은 물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시한 ‘나무를 심는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SMTOWN 겨울 앨범 더블 타이틀 곡 ‘The Cure’(더큐어)를 시작으로 한 캠페인 송 프로젝트도 추후 순차 공개할 예정인 만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번 포럼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기조연설부터 ‘세계적인 생태학자 겸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겸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미국의 대표적인 한류연구학자’ 샘 리처드와 로리 멀비 펜실베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발표 후 열리는 특별 대담에는 모더레이터로 ‘미국의 저명한 한국문학 및 대중문화 전문가’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언어 및 문화학과부 교수가, 패널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최재천 교수, ‘글로벌 K팝 신드롬을 이끈 대표 아티스트’ 엑소 수호가 참석하며, 수호는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경험을 살려 K팝과 지구의 지속가능발전에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SM은 지난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6월 한국 연예기획사 최초로 지속가능 경영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11월 첫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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