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최대 0.75%p 인하...취약계층 우대금리도 연장

이승연 2022. 12. 27.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까지 주요 시중은행이 줄줄이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p) 인하한다.

앞서 같은 이유로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신규코픽스(6개월변동) 기준금리 전세대출(신규 및 연장)에 한해 금리를 최대 0.85%p 내린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신관. KB국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까지 주요 시중은행이 줄줄이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p) 인하한다.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등이다. 특히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 코픽스 기준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 등의 우대금리를 0.3%p로 확대 시행했다.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금리 상승기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

앞서 같은 이유로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신규코픽스(6개월변동) 기준금리 전세대출(신규 및 연장)에 한해 금리를 최대 0.85%p 내린 바 있다. 농협은행도 내년 1월 2일부터 서울보증보험,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고정금리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1.10%p 인하한다.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 #전세자금대출 #금리상승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