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만4362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68명 감소

전날보다는 1만6616명 줄어…재택치료 10만2000명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천362명이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2.27 yatoya@yna.co.kr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며 전날인 25일 7천746명보다 1만6천616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19일 2만4천630명보다는 268명 줄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78만9천934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92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천487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2천219명), 화성시(2천128명), 용인시(1천978명), 성남시(1천955명), 평택시(1천209명), 시흥시(1천179명) 등의 순이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연천군(42명)·동두천시(62명)·가평군(87명) 등 3개 시·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0%로 전날(34.1%)보다 2.1%포인트 낮아졌고, 이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32.3%로 전날(32.5%)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0만2천802명으로 전날(11만5천74명)과 비교해 1만2천272명 감소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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