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불펜투수 스티븐스와 스플릿 계약…"허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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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 시즌 불펜에서 중간 역할을 하던 잭슨 스티븐스와 1년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투션' 저스틴 토스카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스티븐스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그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면 74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에는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지난 4월 중순 오랜만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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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 시즌 불펜에서 중간 역할을 하던 잭슨 스티븐스와 1년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투션’ 저스틴 토스카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스티븐스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그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면 74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스티븐스는 2017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8년까지 뛴 이후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지난 4월 중순 오랜만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스티븐스는 39경기에 나와 53.2이닝을 소화했고, 3승 3패 ERA 3.69 2홀드 2세이브 47탈삼진을 기록해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영입된 데니스 산타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스티븐스가 지명할당됐고, 결국 FA로 시장에 나오게 됐다. 애틀랜타는 그와 이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계약을 맺었고, 내년 시즌도 일단 함께 시작하게 됐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스프링캠프 이후에도 스티븐스가 자리를 유지한다면, 내년에도 같은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애틀랜타는 현재 A.J. 민터, 조 히메네즈,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콜린 맥휴, 타일러 마첵 등이 불펜을 구성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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