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프로젝트 첫 주자 성시경, 오늘 '아픈 나를' 발매

[서울=뉴시스] 나얼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 '아픈 나를'. 2022.12.27. (사진 = 롱플레이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가수 나얼의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가 시작한다.

나얼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첫 주자인 성시경이 가창한 '아픈 나를'을 발매한다.

'아픈 나를'은 90년대 전자 피아노 소리에 기타와 스트링을 더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는 이별 후에 밀려드는 일상의 감정에 관해 담았다. 성시경은 애절하면서도 담담한 이별 감성을 전할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두 남녀가 사랑하는 모습부터 다투는 모습까지 단편적으로 담겨 있어 추후 공개될 본편에서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발라드 팝 시티'는 우리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발라드를 만들고자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젝트다. 나얼은 1990년대 발라드 스타일에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을 계획으로, 나얼을 포함 성시경, 태연 등 유명 보컬리스트들이 가창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얼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로 이별을 선정, 이후 또 다른 주제와 가창자로 계속해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