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추위 계속…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이설아 2022. 12. 27. 10:02
지난주와 같은 강한 추위는 아니지만, 이번 주도 예년보다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7.3도 등 대부분 지방이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았지만, 예년보다는 1도에서 7도 낮았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모레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8도 등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세종과 충북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고, 인천과 충남,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해안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대구 6도, 광주는 5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도에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오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슈체크K] 주휴수당 폐지되면 내 월급은 얼마나 줄어들까?
- 항적 사라진 무인기 수색…군 대응 적절성도 점검
- 합참 “북 무인기 5대 영공 침범”…군, 대응 조치
- [단독] ‘피격’ 알고도 9시간 보고 미룬 서훈…“분석 더 필요”
- “폭리 아닌가요?” 골프장 카트사용료가 유감인 이유
- 내년 건보 직장가입자 월 최고 보험료 400만 원 육박
- 실종 택시기사 5일 만에 ‘옷장 시신’…“음주사고 낸 운전자가 살해”
- [생활경제] 살짝 스쳤는데…2개월 입원?
- ‘뇌까지 침투’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국내 첫 확인…50대 사망
- [단독] 참사 직후 정보국 문자 “경찰 책임 부각 우려”…비난피하기 ‘급급’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