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포항 신형산강 프로젝트 ‘통합하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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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경주시의 젖줄인 형산강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항과 경주시는 이번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간 별도로 추진하던 사업을 '환동해통합하천 신형산강 프로젝트'로 한데 묶어 공동으로 시행한다.
포항시와 경주시가 환경부에 제출한 신 형산강 프로젝트는 활력·생태·상생·동행 4개 테마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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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경주시의 젖줄인 형산강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항과 경주시는 이번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간 별도로 추진하던 사업을 ‘환동해통합하천 신형산강 프로젝트’로 한데 묶어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주시 율동에서 포항 송도를 잇는 34km 구간 하천을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내년 말까지 사업대상지별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오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규모는 약 4900억 원이다.
포항시와 경주시가 환경부에 제출한 신 형산강 프로젝트는 활력·생태·상생·동행 4개 테마로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형산강 하도정비, 오천제 미세먼지차단숲, 뱃머리 생태숲길, 포항-포스코 동행인도교, 형산강 체육공원, 형산강 장미원, 연일제 산책로, 해송 어선정박장 조성 등이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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