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도 경악하게 한 10대 MF... “마치 29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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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선수를 봐온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탁월한 자질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그중 한 팀인 리버풀의 수장 클롭 감독도 벨링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클롭 감독은 "벨링엄은 완전히 탁월한 선수다. 월드컵에서도 특출남을 보여줬다. 정말 좋은 선수다. 더 말할 게 없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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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수많은 선수를 봐온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탁월한 자질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벨링엄은 간결한 플레이로 공수 균형을 조율한다. 186cm의 큰 키를 앞세운 신체 능력도 뛰어나다. 직접적인 공 운반과 패스 능력까지 갖춰 만능 중원 자원으로 평가된다.
사실 벨링엄은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해 지난 2019년 1군 무대까지 진입했다. 1년 뒤에는 여러 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17세에 불과했던 그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39억 원).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도 꾸준히 성장했다. 어느새 100경기를 훌쩍 넘겼다. 올 시즌에도 팀이 치른 리그 15경기에 모두 나섰다.
최근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5경기 1골을 기록했다.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했지만 주전 자리를 꿰찼다.
아직 스무 살이 되지도 않은 벨링엄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도르트문트와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많은 빅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중 한 팀인 리버풀의 수장 클롭 감독도 벨링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벨링엄 같은 선수에 대해 말할 때 돈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가 그의 예외적인 재능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19살이라는 나이를 무색게 하는 노련함과 안정성을 가장 크게 평가했다.
클롭 감독은 “한동안 축구를 보지 않았거나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본다면 누구도 가깝게 추측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 28~29세라고 할 것이다. 그만큼 원숙한 플레이를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클롭 감독은 “벨링엄은 완전히 탁월한 선수다. 월드컵에서도 특출남을 보여줬다. 정말 좋은 선수다. 더 말할 게 없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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