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6일 신규확진 2563명, 주간평균 4명 증가…1명 사망

동절기 추가접종 9.2%, 재택치료 1만559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75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3명 나왔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27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63명이다.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80대 남성 1명이 치료 중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878명이 됐다.

주간 확진자는 지난주 1만 3357명에서 이번주 1만 3382명으로 주간평균 4명(0.2%) 증가했다. 감염병재생산지수는 이번주 1.01을 나타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만 702명으로, 위중증 10명, 준중증 29명, 중등증 61명 등 100명이 전담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현재 23.9%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1만 559명이다.

동절기 백신 추가 접종자는 13만 3382명(9.2%)이며, 60세 이상 31.2%, 취약시설 45.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60세 이상은 전국 평균(29.3%)을 상회하고 있고, 취약시설은 전국 평균(49.7%)을 밑돌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전시 인구의 58.2%인 84만 729명으로 집계됐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