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 방역 완화에 리오프닝株 일제히 '기지개'

신현아 2022. 12.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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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여행·항공주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화장품(22.59%), 토니모리(15%), 잇츠한불(10.3%), 에이블씨엔씨(7.66%), 아모레퍼시픽(4.14%) 등 다른 화장품 관련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현재 중국 정부 규정상 해외 입국자는 5일 시설격리에 3일 자가격리 등 8일간 격리를 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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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여행·항공주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는 가격제한폭(29.82%)까지 치솟아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화장품(22.59%), 토니모리(15%), 잇츠한불(10.3%), 에이블씨엔씨(7.66%), 아모레퍼시픽(4.14%) 등 다른 화장품 관련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5.41%), 노랑풍선(5.33%), 호텔신라(4.94%) 등 관광·여행주를 비롯해 에어부산(4.93%), 제주항공(4.3%), 티웨이항공(3.43%), 아시아나항공(1.43%) 등 항공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 방역당국은 다음달 8일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고, '을(乙)'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중국에서 지정된 호텔 등 별도의 격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간 재택 격리 또는 건강 모니터링만 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 정부 규정상 해외 입국자는 5일 시설격리에 3일 자가격리 등 8일간 격리를 하게 돼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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