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18세 출산母 "모로코 출신 남친 추방…직접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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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 제작진에게 고딩엄마가 직접 'S.O.S'를 요청한다.
제작진은 "안서영이 모로코에서 한국으로 극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과정을 비롯해, 현재 두살배기 딸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며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안서영의 사연과, 그가 제작진에게 직접 'SOS'를 친 이유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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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고딩엄빠2' 제작진에게 고딩엄마가 직접 'S.O.S'를 요청한다.
28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8세에 임신해 엄마가 된 고딩엄마 안서영이 출연한다.
이날 안서영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현재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 중인데, MC분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사연을 보내게 됐다"고 밝힌다.
이어 안서영의 사연이 담긴 재연 드라마가 공개됐다. 이혼 가정에서 자란 안서영은 "아버지의 주취 폭력으로 방황하던 중 모로코 출신의 남자친구를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18세에 임신을 하게 됐다"며 "근데 가장 의지했던 남자친구가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추방을 당하게 되면서 홀로 출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안서영은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시댁 모로코로 직접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모로코에선 상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져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안쓰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안서영이 모로코에서 한국으로 극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과정을 비롯해, 현재 두살배기 딸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며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안서영의 사연과, 그가 제작진에게 직접 'SOS'를 친 이유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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