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영동군 내년부터 심야시간대 가로등 끈다

장인수 기자 2022. 12. 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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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1일부터 심야시간대 가로등을 소등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심야시간(밤 12시~오전 5시)에 격등으로 소등한다.

군은 영동읍 소등에 따른 효과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면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 소등이 정착하면 기존 가로등 전기요금 대비 20%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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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500여개 시범 운영 후 면지역 확대
영동군 영동읍내 가로등 모습. (영동군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1일부터 심야시간대 가로등을 소등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력 낭비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군내 전체 가로(보안)등 1만2300개 중 영동읍 내 500여개를 우선 시범적으로 소등할 계획이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심야시간(밤 12시~오전 5시)에 격등으로 소등한다.

군은 영동읍 소등에 따른 효과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면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 소등이 정착하면 기존 가로등 전기요금 대비 20%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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