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 메인 배치…인천경제청 4년만에 홈페이지 개편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대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에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개편내용은 △직관적·체계적인 메뉴 재구성 및 최신 웹 트렌드 디자인 반영 △회원제 폐지 및 본인인증 적용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저널 및 뉴스레터 시스템 구축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자동번역 다국어시스템 적용(약 134개 언어) 등이다.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 관련정보 및 상담 콘텐츠를 메인에 전면 배치하고 각종 투자정보를 한 화면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또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활용, 지도·필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아울러 사용자의 접속 목적에 맞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경로'를 안내하고 각종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 후 예약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한 본인인증 체계로 로그인이 가능하게 했다.

인천경제청은 홈페이지 개편 홍보와 시민참여를 통한 콘텐츠 품질개선을 위해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10일까지 오픈 축하 메시지 및 오탈자를 찾아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각 1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우수참여자로 선정된 3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투자자 및 시민들이 IFEZ 투자정보 및 행정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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