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TV서 가장 사랑받은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윤지원 기자 2022. 12.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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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KT의 IPTV '지니TV'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

27일 KT는 연말을 맞아 올해 지니TV를 이용하는 900만 이상 가구의 장르별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지니 TV 2022 콘텐츠 연말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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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횟수 약 60만회 기록…'옷소매 붉은 끝동·신병' 등도 인기
27일 KT는 연말을 맞아 올해 지니 TV 이용자 900만 가구 이상의 장르별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지니 TV 2022 콘텐츠 연말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올 한해 KT의 IPTV '지니TV'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

27일 KT는 연말을 맞아 올해 지니TV를 이용하는 900만 이상 가구의 장르별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지니 TV 2022 콘텐츠 연말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구매 횟수는 약 60만회에 달했다. 우영우 외에도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와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뒤를 이었다.

지니TV 이용자가 가장 많이 관람한 드라마는 약 610만뷰를 기록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었다. 이어 오리지널 시리즈 '신병'이 이용횟수 약 580만뷰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올해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한 영화는 '범죄도시2'로 지니TV에서 누적 매출 약 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2, 3위 작품은 각각 '공조2 인터내셔날'과 '마녀 파트2 디 아더 원(The Other One)'이었다.

예능 분야 매출 1위는 구매 횟수 약 21만회를 달성한 SBS '런닝맨'으로, 2위 MBC '심야괴담회'와 3위 MBC '놀면뭐하니'가 뒤를 이었다.

키즈 분야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영어 동요 콘텐츠 '코코멜론', '베베핀', '리틀엔젤'이 이용횟수 기준으로 톱(TOP) 3를 차지했다.

한편 지니TV는 오는 29일까지 VOD 메뉴 최상단에 '2022 연말 특집관'을 편성하고 한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영화, 드라마, 예능, 키즈 등 장르별 톱 30 콘텐츠를 추천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대한민국 1등 IPTV 사업자인 지니TV의 콘텐츠 이용 데이터는 전 연령대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가장 대중적인 자료로서 대한민국 가정의 미디어 라이프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라며 "특히 KT는 최근 실시간 채널부터 영화, 오리지널, 키즈, OTT까지 모든 콘텐츠를 AI로 이용자 취향에 맞춰 큐레이션하는 '미디어 포털'로 진화한 만큼 앞으로도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대표 미디어 플랫폼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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