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알펜시아 입찰 방해’ KH그룹·최문순 등 압수수색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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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7일 KH그룹의 본사와 관계사 사무실, 강원도개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이날 오전 강원도개발공사, KH그룹 사무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 KH그룹 관계자 주거지 등 약 20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입찰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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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7일 KH그룹의 본사와 관계사 사무실, 강원도개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이날 오전 강원도개발공사, KH그룹 사무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 KH그룹 관계자 주거지 등 약 20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입찰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GDC)는 지난해 6월 경쟁 입찰을 통해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7115억 원에 알펜시아 리조트를 매각했는데, 입찰 참여 기업 두 곳 모두 KH그룹의 계열사로 드러나 담합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했고 지난해 8월에는 경찰에 입찰 방해 관련 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춘천지검은 지난달 말 KH그룹 서울 본사를 관할하는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이송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이날 오전 강원도개발공사, KH그룹 사무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 KH그룹 관계자 주거지 등 약 20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입찰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GDC)는 지난해 6월 경쟁 입찰을 통해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7115억 원에 알펜시아 리조트를 매각했는데, 입찰 참여 기업 두 곳 모두 KH그룹의 계열사로 드러나 담합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했고 지난해 8월에는 경찰에 입찰 방해 관련 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춘천지검은 지난달 말 KH그룹 서울 본사를 관할하는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이송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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