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공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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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공식 지정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율하 도시첨단산단이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국가시범산단으로 정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후보지 선정 직후 대구시는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지정권자인 국토부, 사업시행자인 LH, 대구도시개발공사 등과 지속 교류‧협의 후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국토부에 지정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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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공식 지정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율하 도시첨단산단이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국가시범산단으로 정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기반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후보지 선정 직후 대구시는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지정권자인 국토부, 사업시행자인 LH, 대구도시개발공사 등과 지속 교류‧협의 후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국토부에 지정 신청했다.
이번 국가시범산단 조성사업은 신규 조성단계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린 요소를 종합 구현해 온실가스 25% 감축 달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교통·안전 분야의 지능형 기반시설을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등 에너지자립화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 25% 이상 감축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저영향개발 기법과 클린로드시스템, 스마트가든 등 다양한 녹색기술을 결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산업단지를 제시한다.
아울러 중앙 공원 상부에 랜드마크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스마트 커뮤니티스테이션)을 조성해 근로자와 시민이 공유하는 여가‧문화․교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지정은 전통적인 산단 개발방식에서 탈피해 기업혁신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산단 개발방식을 도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율하도시첨단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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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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