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역사문화유산 활용사업 참여자 모집…1월18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지정·등록문화재 및 향토유형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제주도 문화재 활용사업' 모집 대상은 1년 이상 공익활동 추진 실적이 있는 도내 등록된 비영리법인 및 단체다. 법인(단체)당 1개 사업에 1000만~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총 세 분야다. 지역별·테마별 활용 분야는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제주의 선사·탐라·민속 등 문화와 방어유적 및 근대역사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재 가치 확산 및 홍보 분야는 △교육·특강·토론회 등 문화재에 대한 의식 고양 사업 △문화재 관련 전시·체험 등의 행사 △소책자·영상 제작 등 문화재 홍보사업을 지원한다.

또 △제주 최초 항일운동인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 단체(법인)는 다음 달 18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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