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8만7596명, 위중증 592명…강원 1937명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7일 8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75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2만5545명)의 3.4배로 1주일 전인 지난 20일(8만7536명)보다 60명, 2주일 전인 지난 13일(8만6826명)보다 770명 각각 늘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만8160명→7만5729명→6만8168명→6만6211명→5만8448명→2만5545명→8만7596명으로 하루 평균 6만7122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8725명, 부산 6826명, 대구 3464명, 인천 5699명, 광주 1735명, 대전 2563명, 울산 1763명, 세종 733명, 경기 2만4362명, 강원 1937명, 충북 2163명, 충남 3497명, 전북 2188명, 전남 3049명, 경북 2731명, 경남 5574명, 제주 545명이다.

사망자는 50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는 592명으로 10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937명이 나왔다.

전날(878명)보다 1059명, 1주일 전인 지난 20일(1924명)보다 13명 각각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원주 490명, 강릉 400명, 춘천 307명, 동해 169명, 속초 103명, 홍천 83명, 삼척 60명, 횡성·화천 각각 52명, 영월 40명, 태백 36명, 양구 30명, 양양 27명, 정선 26명, 인제 20명, 철원 16명, 평창 14명, 고성 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5만2422명이다.

병상은 114개 가운데 62개를 사용해 가동률 5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