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서 잡힌 20㎏짜리 잿방어 40만원에 위판…횟감으로 인기

최창호 기자 2022. 12. 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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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철 생선인 대방어 경매가 한창인 가운데 동해안에서 보기 힘든 대형 잿방어 한마리가 잡혔다.

27일 오전 경북 포항수협송도활어위판장에서 대방어 경매를 준비하던 중매인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아졌다.

이날 40만원에 위판된 잿방어는 길이 약 120㎝, 무게 20㎏짜리다.

중매인들은 "잿방어는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 해역에 서식해 동해안에서 잡히는 것은 드물다.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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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송도동 포항수협활어위판장에서 경매를 앞둔 잿방어 한마리가 물을 튀기고 있다.잿방어는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 해상에서 잡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2.12.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송도동 포항수협활어위판장에서 경매사들이 제철 생선인 대방어와 잿방어(왼쪽)를 사기 위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경매를 앞둔 잿방어가 오른쪽에 있는 대방어와의 크기가 비교된다.2022.12.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최근 겨울철 생선인 대방어 경매가 한창인 가운데 동해안에서 보기 힘든 대형 잿방어 한마리가 잡혔다.

27일 오전 경북 포항수협송도활어위판장에서 대방어 경매를 준비하던 중매인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아졌다.

주인공은 바로 대방어보다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잿방어였다.

이날 40만원에 위판된 잿방어는 길이 약 120㎝, 무게 20㎏짜리다.

중매인들은 "잿방어는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 해역에 서식해 동해안에서 잡히는 것은 드물다.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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