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의 1/3 수준…전남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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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500여가구로 올해의 1/3수준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559가구로 올해(1만3716가구)의 1/3 수준(-9157가구)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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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559가구로 올해(1만3716가구)의 1/3 수준(-9157가구)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 물량만을 견줘보면 전국 최대 감소량이다.
지방에서는 대구(3만6059가구)가 가장 많았고, 전남은 9240가구로 올해(7983가구)보다 1257가구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여경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높은 대출 이자 부담으로 전세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전셋값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역전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와 함께 보증금 미반환 문제로 새 아파트 잔금을 치루지 못하는 사례도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한 실거주의무 완화, 생활안정 및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방안을 발표한 만큼, 대책 시행 시 미입주, 역전세 우려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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