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웨스트햄에 3-1 완승…4연승+선두 질주

이상필 기자 2022. 12.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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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월드컵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격파하고 선두를 지켰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린 아스널은 13승1무1패(승점 40)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2골차 리드를 지킨 아스널은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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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월드컵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격파하고 선두를 지켰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린 아스널은 13승1무1패(승점 40)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뉴캐슬(9승6무1패, 승점 33)과는 7점 차.

반면 웨스트햄은 4승2무10패(승점 14)로 16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의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부카요 사카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반면 웨스트햄은 전반 24분 재러드 보웬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사이드 벤라마가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아스널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전 내내 웨스트햄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0-1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후반전 들어 제대로 힘을 냈다. 후반 8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킥을 사카가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13분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추가골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아스널은 후반 24분 에드워드 은케티아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2골차 리드를 지킨 아스널은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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