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싱글대디 정찬 “딸 사춘기 조짐 보여” 고충 토로(같이 삽시다)

이민지 2022. 12.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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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이 7년차 싱글대디 고충을 밝힌다.

12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돌싱남 배우 정찬이 출연한다.

박원숙은 아이들을 혼자 키우는 정찬의 사정을 듣고 격려해주고 싶었다며 그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밀리터리룩 차림으로 등장한 정찬은 강렬한 첫인상과는 달리 단골 가게에서 직접 공수해 온 간식을 선물하는 등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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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찬이 7년차 싱글대디 고충을 밝힌다.

12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돌싱남 배우 정찬이 출연한다.

박원숙은 아이들을 혼자 키우는 정찬의 사정을 듣고 격려해주고 싶었다며 그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밀리터리룩 차림으로 등장한 정찬은 강렬한 첫인상과는 달리 단골 가게에서 직접 공수해 온 간식을 선물하는 등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벌써 7년째 홀로 육아 중인 정찬은 “딸이 사춘기의 조짐을 보인다”며 성별이 다른 딸아이를 홀로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정찬은 부모님에게는 늘 죄송한 마음일 뿐이라며 “(부모님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먹먹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찬은 자매들과 겨울맞이 김장에 나섰다. 박원숙은 “작년에는 몇 명이 왔지?”라며 평창에서 김장 도우미로 나섰던 강철 부대 3인을 떠올렸다. 정찬은 3명 몫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의욕을 불태웠고, 장시간 무릎을 꿇고 김장하다 다리가 풀리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자매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특히 안문숙은 “(김장) 못 할 줄 알았더니 너무 잘한다”, “선한 사람이다”라며 아낌없이 정찬을 칭찬했고, 정찬 역시 “(문숙의 마음에 들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맞장구쳤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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