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이자부담 던다" KB국민은행, 전세대출 금리 0.75%p 인하

박슬기 기자 2022. 12. 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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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금리 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다.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와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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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 전경./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금리 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 등의 우대금리를 0.3%포인트 확대 시행한 바 있다. 해당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금리상승기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와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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