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출시

정예린 2022. 12.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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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채널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음성통화, 문자, 녹취 등을 클라우드 환경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KT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API는 △단문문자서비스(SMS)·장문문자서비스(LMS)·멀티미디어문자서비스(MMS) 등 국내용 문자메시지 △글로벌 문자메시지(SMS) △2단계 인증메시지(2F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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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지와의 협력 체결식에서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본부장이 KT의 CPaaS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KT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채널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음성통화, 문자, 녹취 등을 클라우드 환경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포털사이트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환경에 적용하거나 업종별 솔루션과 결합할 수 있다.

KT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API는 △단문문자서비스(SMS)·장문문자서비스(LMS)·멀티미디어문자서비스(MMS) 등 국내용 문자메시지 △글로벌 문자메시지(SMS) △2단계 인증메시지(2FA)다. 카카오톡 비즈메시지, 앱푸시(App Push) 채널도 새해 1월 중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기업 고객이 온라인을 통한 가입 인증 만으로 내부 시스템에 쉽고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이용 방법 안내와 개발 예시 등 다양한 형태 개발자 지원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새해부터는 음성통화, 지능망 등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내부 역량과 외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KT는 글로벌 CPaaS 사업자인 보니지(Vonage)와도 협력을 맺고 국내 기업 글로벌 발신메시지(A2P)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와 보니지는 관련 기술 및 고부가 API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더욱 유연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 고객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DX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문 기업과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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