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23살 차 동생 생겼을 때?...얼떨떨”(‘동상이몽2’)

‘동상이몽2’ 오상진, 그리. 사진| SBS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김동현)가 23살 어린 늦둥이 여동생 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홍진경, 남창희, 그리가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김소영이 “그리 씨 여동생 생겼잖아요”라고 운을 떼자 오상진은 “동생 생겼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다.

그리는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얼떨떨했는데 지금은 너무 귀엽고 빨리 컸으면 좋겠다”며 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오상진이 “구라 형이 늦둥이 딸을 엄청 예뻐한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하자 그리는 “맞다 엄청 귀여워한다. 아빠가 동생을 대할 때 옛날에 저를 예뻐해 주셨던 그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또 늦둥이 딸이니까 얼마나 예쁘겠냐”며 공감했다.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