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각설에 주가 널띄는 유안타증권...“사실무근”

이인아 기자 2022. 12.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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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장 초반 유안타증권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개장 전 우리금융지주가 유안타증권을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변동폭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지주, 유안타증권이 매각설을 전면 부인하면서 일부 상승 폭을 반납한 상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우리금융지주에 유안타증권 인수 추진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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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장 초반 유안타증권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개장 전 우리금융지주가 유안타증권을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변동폭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 제공)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유안타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13.01% 오른 278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최고 20.93%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안타증권 우선주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만계 유안타그룹은 지난 2014년 옛 동양증권을 인수해 국내로 진출했으며, 이후 국내 유안타증권 매각설이 종종 제기돼 왔다.

이날 일부 매체는 유안타그룹이 최근 유안타증권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하기 위해 거래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내년 초에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금융지주, 유안타증권이 매각설을 전면 부인하면서 일부 상승 폭을 반납한 상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우리금융지주에 유안타증권 인수 추진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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