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김태형X지하용 크러핀 쇼케이스서 입담 폭발 "초심으로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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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딩동이 그룹 크러핀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MC 딩동은 지난 15일 진행된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의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의 쇼케이스 진행자로 등장했다.
한편 MC 딩동은 오는 30일 진행하는 크러핀의 무료 공연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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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MC 딩동이 그룹 크러핀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MC 딩동은 지난 15일 진행된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의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의 쇼케이스 진행자로 등장했다. 그는 오랜 내공이 담긴 유쾌하면서도 배려심 넘치는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큰 호응을 불러모았다.
또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연탄은행 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된 크러핀의 첫 번째 무료 공연에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MC 딩동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또 다른 감동의 세계를 맛봤다. 날은 너무 추웠고 귀도, 입도, 마이크도 얼어 나오지 않을 날씨에도 제 얘기 한마디에 웃고 춤도 추고 박수 쳐주시는 분들을 만났다. 오래만에 보는 자연스러운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완벽하지 않은 야외무대에서 보여준 크러핀의 라이브 실력은 생각지도 못한 감동이었다. 또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모여 친구가 되고 같이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에서 MC로 막 데뷔했을 때의 모습이 떠올랐다. 초심으로 돌아가 크러핀의 기부 무료 공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C 딩동은 오는 30일 진행하는 크러핀의 무료 공연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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