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GS칼텍스 세터 이원정 영입…내년 1R 지명권과 교환

이상필 기자 2022. 12.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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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구단주 임형준)가 GS칼텍스의 세터 이원정을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 세터 이원정 선수를 데려오고, 2023-24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원정은 2017-18시즌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으며, 지난 2020년에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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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정 /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구단주 임형준)가 GS칼텍스의 세터 이원정을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 세터 이원정 선수를 데려오고, 2023-24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원정은 2017-18시즌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으며, 지난 2020년에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로 이적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176cm의 신장을 이용한 블로킹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이원정이 코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전력 보강이 아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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